마오리소포라 키우기 물주기 방법

마오리소포라는 어떤 식물일까?

마오리소포라의 영어이름은 Dwarf Kowhai Little Leaf 뉴질랜드 야생식물이라고 합니다. 잎이 작고 얇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피해서 배치를 해주셔야 잎지 타지 않으며 영하 10도 까지도 버티는 굉장히 추위에 강한 식물입니다. 키우기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그런 식물입니다.

식물이름 : 마오리소포라

서식지 : 뉴질랜드

적정온도 : 10~25도

최저온도 : -10도



마오리소포라 배치 및 성장환경

모든 식물이 그렇듯 식물 각자마다의 원산지를 체크해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대충 감이 오게됩니다. 마오리소포라는 뉴질랜드가 원산지로 선선한 온도의 날씨에서 잘 크며 뜨거운 햇살은 피해 반양지에 위치해서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봄, 여름에 가장 화발하게 자라며 노란색 꽃이 피기도 하는데 이 개화시기는 8월~10월 사이 입니다. 너무 과습하게 관리를 하면 병충해가 쉽게 올 수 있으니 배수가 잘 되도록 흙을 배합해주는 것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오리소포라 물주는 법

물은 겉 흙이 잘 마르면 주면 됩니다. 하지만 가정집에 들어가는 순간 흙이 굉장히 늦게 마르므로 물을 주는 주기가 굉장히 길어지게 됩니다. 이러면 장기적인 과습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집이 습한 것 같다면 흙을 배수가 좋도록 마사를 섞어 흙 사이사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잎에 살짝살짝 분무를 해주면 잎에도 영양분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병충해를 조심하자

식물을 키우다 보면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흙속에 숨어 서서히 번식하는 병충해 입니다. 보통 뿌리파리, 응애, 깍지벌레 등 뿌리의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으며 성장을 하게 되는데 초기에 잡지 못하게 되면 굉장히 많은 양의 벌레들이 번식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너무 방치하지 마시고 가끔은 하얀 벌레가 보이진 않는지 잘 크고 있는지 살펴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병충해가 의심된다면 비오킬 같은 스프레이를 구비해서 잎과 흙에 뿌려주며 경과를 지켜보면 서서히 좋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박멸이 되지 않는다면 번식이 많이 이뤄진 경우이므로 흙을 깨끗하게 갈아주거나 좀 더 살충력이 강한 것을 사용해봐야 합니다.

관리만 잘해준다면 정말 이쁘게 자라기 때문에 키우는 보람이 있는 식물입니다. 하늘하늘한 느낌의 가지들이 최대 2m 까지도 자라기 때문에 오래동안 잘 가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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