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37회 방송 부산 향토 음식 완당
오래된 주상복합을 지나게 되면 생소한 완당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게 유리창에 붙여져 있는 0.3mm 반죽피 후루룩 구름을 마신다 라는 신문 기사를 보니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가게 안에는 중년 부부가 빠른 손놀림으로 완당을 빚고 있었는데요. 중국의 훈툰으로 시작한 완당은 일본으로 건너가 부산으로 넘어 온지 70년이 지난 음식이라고 합니다. 부산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변화한 향토 음식이라고 하는데 어떤 매력적인 맛과 식감을 보여줄지 정말 궁금합니다. 손바닥이 비칠 만큼 얇은 피가 특징인 완당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 그 맛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의 비결에는 주위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만한 사장님의 고집스러움이 녹아있다고 합니다. 30년 뚝심을 깊게 지켜오는 이곳의 완당 맛 너무 궁금하네요.
0.3mm 구름을 마신다 완당 전문점
상호명 : 두보완당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서로10번길 54
연락처 : 051-752-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