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나우 이빨이 하얘질 수 있을까?
최근에 거울을 보다가 웃음을 지어 봤는데 누런 이빨을 보고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내 이빨이 언제 이렇게 노랗게 변했던걸까 생각을 해봅니다. 평소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무심코 거울을 보며 웃어보니 이렇게 노랗다니 당장이라도 병원에 가서 미백을 하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알아보니 금액대가 너무나도 비싸서 바로 포기하려던 찰나 어느 글에서 화이트 나우라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이렇게 저렴하게 가능할까 싶어 잘 알아보니 과산화수소수가 35%는 돼야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성분을 보니 딱 35%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속는셈 치고 2박스를 바로 주문했는데요. 1박스에 위아래 2개가 한쌍으로 4개가 들어있습니다.
일주일 정도면 하얘진다는 글을 봤지만 실제로도 정말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런데 한 5일 정도를 해보니 과산화수소수 때문인지 잇몸이 조금 약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용할 때 어쩔 수 없이 잇몸에 조금 닿게 되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사용하면 이빨이 하얗게 될거라는 다짐으로 계속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7일 후 결과는 아주 미세하게 좋아졌다가 결론입니다. 제가 봤던 글처럼 일주일이면 2단계 정도는 좋아질거다 라고 하는 말을 봤는데 실제로는 1단계가 좋아지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저는 밥을 먹은 후 5분 이내에 이빨을 닦는 습관이 있습니다. 저같은 습관을 가진 경우엔 이빨이 쉽게 누래지지 않는다는 글을 보았었는데 그렇다면 저는 2단계는 충분히 하얘 졌어야 정상일겁니다. 붙이고 1시간 정도 충분히 있따가 떼어내 주었고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달 정도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미백 효과를 톡톡히 볼거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만 잇몸에 타격이 조금 있어 한달이라는 긴 기간동안 사용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박스 총 8개를 다 사용한 상태인데 다음에는 16개 정도를 사용해 2주간 사용을 해볼까 합니다.
그 때 다시 2주면 얼마나 좋아질지 테스트 해본 후 결과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일주일이면 아주 미세하게 하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