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기위해 헬스장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땀을 쭉쭉 빼고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피부가 좋아질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안 좋아지는 피부 상태를 보며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나름대로 판단을 해보는 중입니다.
운동시 흘리는 땀 때문일까?
운동할 때 주체없이 흐르는 땀 닦아내긴 해야 하지만 여러 기구를 만진 손으로 닦아내기에는 세균이 많을 것 같아 가능하면 수건을 가져다가 닦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수건도 제대로 세탁이 된건지 모르기 때문에 찝찝한 마음으로 닦아내곤 합니다.
그리고 눈 위로 흐르는 땀은 어쩔 수 없이 운동 중 손으로 훌쳐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나도 모르는 무의식 중에 손으로 만지고 있는건 아닐까? 란 생각도 듭니다. 결국엔 다 예측일 뿐이지만 분명 운동을 하고난 후에 피부에 변화가 생겼으니 운동할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은 확실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땀을 흘려도 피부가 깨끗한 사람도 많다!
내 피부가 유독 예민한건지 혹은 모낭충이 많이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처럼 땀도 많이 흘리지만 피부는 항상 백옥같이 유지하기 때문에 땀 때문이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땀이 흐르고 마르고 하면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글을 본 뒤로 문제는 운동에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앞으로 실천해볼 몇가지
위에서 언급했던 문제점들을 나열해보면
첫번째. 무의식 중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것
– 고로 앞으로는 신경을 자주 쓰면서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에 집중해볼까 합니다.
두번째. 헬스장 수건 사용하지 않기
– 헬스장에서 세탁할 때 락스를 사용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집에 있는 수건을 들고가서 사용해볼까 합니다.
세번째. 땀이 많이 흐르는 것을 방지해보는 것
– 저는 운동을 타이트하게 짜기 때문에 최대한 쉬지 않고 루틴을 짭니다. 그렇다 보니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이 흐르는걸 방지하기 위해 헤어밴드를 구비해서 최대한 얼굴에 흐르는 땀을 막아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실천해보고 원인을 찾아 최대한 피부를 예전처럼 돌려놔야겠습니다.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 해보고 다음 글에서 결과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