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시각장애인 박용택 36년 지기 자전거 부부의 내 눈에 콩깍지 만능 수리공 내 남편의 비밀

사노라면 시각장애인 박용택 36년 지기 자전거 부부의 내 눈에 콩깍지 만능 수리공 내 남편의 비밀

이번 휴먼다큐 사노라면 방송에서는 36년 지기 자전거 부부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남편은 10살에 시력을 잃고 53년을 어둠 속에서 살아온 시각장애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한 아내 오희자씨와 함께 36년 세월을 함께 해왔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아내 오희자씨의 친정 아버지는 집 앞의 나무를 뽑아 몽둥이까지 만들어 가면서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이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 시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요. 남편 박용택씨의 눈이 되어주는 아내가 있어 이렇게 자전거도 타고 서로 사랑하며 지낼 수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남편은 동네에서 소문 난 맥가이버라고 하는데요. 어떤 물건이든 고쳐내는 만능 수리공이라고 합니다. 이 수리를 오직 손 끝으로 느끼는 감각에만 의존해서 고쳐 낸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신기하기 까지 한데요. 그래도 너무 위험한 물건은 조심했으면 하는 바램인 아내 이로 인한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 잘 해결이 될 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